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안녕하세요 핫핫초코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처님 오신날 등 공휴일이 정말 많은데요,
쉬는 날이 많아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모님 선물, 자녀, 조카들 선물에 큰 지출이 예상되는 달입니다.
혹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 기억하시나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 중 하나로 5월 8일 '어버이 날' 공휴일 지정이 있었습니다.
지금 청와대에서는 올해부터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하는데요,
어버이날이 채 한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지금 청와대 게시판은 찬반논란으로 아주 뜨거운 열기를 띄고 있습니다.
그 중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은 또 다시 공무원과 대기업,공기업 등의 직업만 혜택을 보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2월 개정된 '근로기준법 상 법정공휴일 유급휴무 적용'이 민간기업까지 확대되는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도 유급휴일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만 어떻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에 대한 효도와 내수소비증가에 대한 기대로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을 환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일각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반대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꽤 있다고 합니다.
반대하는 가장 많은 이유로는 공휴일 지정은 대기업과 공기업, 공무원들만 해당하는 것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위와 같은 이유로 어린 자녀는 쉬지만 부모의 회사는 쉬지않아 아이를 맡길데가 없는 맞벌이 부부.
휴일을 맞아 사람들이 대도시 등으로 빠져나갔을 경우 지방 소도시 경기침체 예상.
공휴일이 된만큼 여행을 보내드리거나 부모님찾아뵙는 교통비, 선물비 증가로 인한 각 가정의 가계지출 증가.
명절,생신 등 며느리의 역할을 더 강요하는 우리 나라의 경우, 이 날은 어버이날이 아닌 '시부모님의 날'이 되어 며느리의 일거리 증가와 가정내 불화가 일어날 것 이라는 점.
너무 많은 휴일은 국민을 나태하게 해 국민 생산성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 밖에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8일 어버이날을 합쳐서 '가정의 날'로 지정하여 공휴일을 하루만 만들자는 의견도 꽤 있었습니다.
학생 때였다면 공휴일이 늘어나는게 마냥 기뻤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른이 되니 이렇게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참 많아졌습니다.
어쨌거나 올해부터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된다면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6일 일요일, 7일 대체휴무, 이어 8일 어버이날 까지 황금연휴가 된다고 합니다.
찬성,반대를 떠나 올해는 어떻게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지 생각할 시간을 한번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5월 8일 '어버이 날' 공휴일 지정,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상 핫핫초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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