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핫초코



어느덧 임신 16주차 



여전히 입덧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이다.

맘 한켠으론 아기상태를 알 수 없으니 입덧으로 그나마 

우리아가가 잘 지내는지 알 수 있는 것같아 위안을 삼는다. 



1차 기형아 검사(목투명대 검사) NT 1.2mm무사통과 이후 

기형아에 대해선 크게 걱정하지 않던 나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병원에 들어서면 긴장감에 심장이 터질것같다. 



2차 기형아 검사는 초음파 검사 후 채혈하고 귀가하면 끝!!

다행이 초음파 검사결과는 별 이상이 없었고

1,2차 채혈검사 결과(쿼드검사)는 일주일 후에 알려준다고 한다. 






심박소리도 우렁차고 건강한 사랑이

다리길이가 짧은건..엄빠가 짧아ㅅ..미안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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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성별검사 두구두구두구~


"아들"


사실 딸을 조금더 바랬어서 순간 살짝 실망도 했었지만

딸이든 아들이든 내 품에 온 이상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지 



▶쿼드검사란?

임산부 혈액 속에 극소량포함된 태아와 연관된 성분을 분석한 후 

그 특정수치가 기준치가 넘는지로 고위험군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 

산모의 연령과 이전 출산경험등도 고려해 연령이 높을수록 

출산경험이 있을수록 고위험군의 확률이 높아진다. 

일반적 기준은 270:1이며 450:1을 기준으로 보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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